부산·대만 국제미술교류전, 23일 시청서 개막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1회 부산·타이베이 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중구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 작가들과 대만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개최하는 교류전이다. 작년에는 대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올해 부산에서 여는 전시회에는 부산 출신 작가 34명, 대만 출신 작가 41명이 동양화와 서양화, 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