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내달 실시하는 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 접수 결과 전체 초·중학교 513곳 중 60.2%인 309곳(초등학교 229곳, 중학교 80곳)이 응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응시 신청 과정에서 일부 학교가 학부모 의견을 모으지 않고 미 참여를 결정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이날 오전까지 추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10곳이 추가 응시한 것으로 집계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을 교과·영역별로 분석해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연구 분석한 뒤 2023학년도 학력 향상 종합 계획을 세워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