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화물차주 무료 건강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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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도립 안성휴게소의원(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 내)에서 20일 화물차주 무료 건강진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종별 건강진단의 하나로 화물차주의 경우 표적 질환은 뇌심혈관계 질환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비용의 80%를 지원하는데 나머지 20%를 노동자건강증진센터에서 부담해 화물차주들이 무료로 진단을 받도록 했다.
검사항목은 키, 몸무게, 복부둘레, 청력 검사, 시력검사, 혈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등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은 "화물연대 등과 협의해 전국 처음으로 무료 건강진단을 기획했는데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첫날 6명의 화물차주가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 건강진단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검사항목은 키, 몸무게, 복부둘레, 청력 검사, 시력검사, 혈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등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은 "화물연대 등과 협의해 전국 처음으로 무료 건강진단을 기획했는데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첫날 6명의 화물차주가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 건강진단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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