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뉴욕 맨해튼처럼 공원과 업무시설 인접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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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지상 29층 1개동 492실(전용 49~119㎡) 규모'글로벌 금융 허브'를 표방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고급 주거시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나온다. 미국 뉴욕 맨해튼처럼 업무시설은 물론 대규모 공원과 쇼핑 시설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여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약 170m 거리
여의도공원, IFC몰, 더현대서울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
여의도 유수홀딩스 빌딩 자리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7~지상 29층 1개동 492실(전용 49~119㎡)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전용 49·59㎡은 여의도 고소득 종사자와 1~2인 가구 임대용 투자수요를 겨냥했고, 전용 99·119㎡은 실거주 및 노후아파트 재건축 이주예정자가 타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든 호실에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가 제공되고 침실과 거실에 시스템 천정에어컨이 설치된다. 현관 중문과 세라믹타일 형태의 아트월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관 수납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넣는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스크린골프룸 등이 들어선다. 3000㎡ 규모의 지하1층 부대시설 클럽아크로,한강조망이 가능한 루프탑가든, 오픈(개방형) 라이브러리 등도 조성된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줘 계약금 10%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아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약 170m 떨어져 있다.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하다. 신안산선(서울역~안산 한양대),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남양주 마석~인천 송도) 등도 추진 중이다.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더현대서울이 있다. 여의도의 상징적인 업무시설인 IFC와 IFC몰도 이용하기 편하다. 171만㎡의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오세훈 시장이 '디지털금융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단지에서 쇼핑과 문화시설이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돼 365일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