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코스닥 신입 샤페론, 상한가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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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에 상장한 샤페론의 주가가 21일에 처음으로 전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상장 시초가가 9,000원이었던 샤페론의 주가는 상장 첫날에는 시초가 대비 4% 하락하고 그 다음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17%까지 하락한 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21일에는 반등하면서 상한가인 9,290원에 까지 상승했다.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항체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이며 COVID-19 폐렴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을 완료한 업체이다.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9.4대 1를 기록하며 다소 인기를 받지 못한 채 코스닥에 입문했다.

샤페론의 주가가 급상승한 이유로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기술 협력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2'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바이오유럽 2022' 행사에는 제약 바이오 경영진들과 기관투자자 등 약 60여 개국 4,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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