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인천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총 596가구 조성, 총 도급액 1841억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다양…“지역 대표 브랜드 아파트 조성할 것”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개최된 숭의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은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596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1841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1호선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홈플러스, 이마트, CGV, 용현시장,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다양하다. 숭의초, 미추홀구청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 주인근린공원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수봉공원 등 여가 및 녹지시설도 풍부하다.용마루구역, 여의구역, 숭의3구역 등 주변 일대 개발이 추진중이어서 향후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조합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SK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