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수정
최근 전북 부안군 계화면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1형 고병원성으로 24일 확인됐다.
도내에서 올가을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바이러스 검출지역 반경 10㎞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앞으로 3주간 사람과 차량 출입을 막는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또 도내 철새도래지 10개소 3㎞ 주변을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예찰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내에서 올가을 들어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바이러스 검출지역 반경 10㎞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앞으로 3주간 사람과 차량 출입을 막는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또 도내 철새도래지 10개소 3㎞ 주변을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예찰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