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비맥스 엠지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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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맥스’의 신규 제품군GC녹십자가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의 신규 제품군(라인업)인 ‘비맥스 엠지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라인업 ‘비맥스 엠지액티브’를 개선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비맥스 엠지플러스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을 고함량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가공식품, 탄산음료, 커피 등을 자주 섭취해 체내 마그네슘이 결핍되기 쉬운 직장인이 주요 고객층이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육체 피로와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며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캡슐당 산화마그네슘 350mg과 벤포티아민 69mg이 함유돼있다. 기존 비맥스 엠지액티브 대비 각 성분이 40%, 38% 늘었다. 특히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체내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높아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고 오래 지속된다고 했다.
또 코엔자임Q10을 추가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에 상승효과(시너지)를 더했다. 구내염과 습진, 피부염에 효능 효과가 있는 비타민B2 리보플라빈도 추가했다.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눈 떨림 등 근육경련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벤포티아민까지 한 번에 챙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