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VC가 택했다…버추얼휴먼 + 세계관 제작하는 아리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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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 아리아스튜디오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과 자연스러운 스토리 로직을 생성하는 ‘AI 스토리 엔진’과 버추얼스튜디오를 결합해 관객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인터랙티브 버추얼 휴먼 제작 파이프라인 및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아리아스튜디오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 KB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업체가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아리(ARii)’는 AI 인공신경망 및 실시간 3차원(3D)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기존 버추얼 휴먼에 비해 더욱 사실적인 비주얼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자랑한다. 또, 자체 인터랙티브 IP 세계관을 구축해 이에 맞는 논리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AI 로직을 탑재하고 있어 관객참여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돼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주어지더라도 논리적으로 다음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영상의 배경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구현하는 버추얼스튜디오 제작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제작하고, 여기에 버추얼 휴먼 혹은 아바타를 삽입하면 △영화 △게임 △VR/AR/XR △메타버스 등 여러 가지 내러티브를 지닌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이후 관객은 직접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고, 버추얼 휴먼과 소통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 최종적으로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탄생시키게 된다.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는 영화감독이자 2021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LG전자가 선보인 버추얼 휴먼 ‘김래아’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시각 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전문가다. 초기 덱스터스튜디오와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등 대형 VFX 스튜디오의 기술 경영을 맡았으며, VR 영화인 ‘Buddy VR’을 통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VR Experience상을 받기도 했다.
채 대표는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 개발부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제작까지 하나의 통합된 과정으로 진행하는 ‘엔터테크’ 분야를 창조하고 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VC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과 자연스러운 스토리 로직을 생성하는 ‘AI 스토리 엔진’과 버추얼스튜디오를 결합해 관객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인터랙티브 버추얼 휴먼 제작 파이프라인 및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아리아스튜디오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 KB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업체가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아리(ARii)’는 AI 인공신경망 및 실시간 3차원(3D)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기존 버추얼 휴먼에 비해 더욱 사실적인 비주얼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자랑한다. 또, 자체 인터랙티브 IP 세계관을 구축해 이에 맞는 논리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AI 로직을 탑재하고 있어 관객참여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돼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주어지더라도 논리적으로 다음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영상의 배경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구현하는 버추얼스튜디오 제작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제작하고, 여기에 버추얼 휴먼 혹은 아바타를 삽입하면 △영화 △게임 △VR/AR/XR △메타버스 등 여러 가지 내러티브를 지닌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이후 관객은 직접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고, 버추얼 휴먼과 소통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 최종적으로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탄생시키게 된다.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는 영화감독이자 2021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LG전자가 선보인 버추얼 휴먼 ‘김래아’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시각 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전문가다. 초기 덱스터스튜디오와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등 대형 VFX 스튜디오의 기술 경영을 맡았으며, VR 영화인 ‘Buddy VR’을 통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VR Experience상을 받기도 했다.
채 대표는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 개발부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제작까지 하나의 통합된 과정으로 진행하는 ‘엔터테크’ 분야를 창조하고 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VC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