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계장서 새벽 불…병아리 등 7만 마리 폐사

경기 안성시 서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발생 2시간여만인 24일 오전 1시 35분께 꺼졌다.
이 불로 양계장 2개 동 550여㎡가 불에 타 주변에 있던 병아리와 닭 7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직원 10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 폐기물을 건조하기 위한 열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