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내년 3∼4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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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구간 1㎞도 완료해 내년 연천∼포천∼철원 120㎞ 전 구간 개통
경기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 철원까지 120㎞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내년이면 한 번에 걸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공사가 내년 3∼4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연천 23.5㎞, 포천 53.1㎞, 철원 43.2㎞ 등 모두 119.8㎞ 중 포천 구간 14.5㎞와 포천 경계에서 철원까지 1㎞가량 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포천 구간이 개통하면 철원 구간 1㎞가량 연결 공사만 남겨놓게 된다. 포천 구간은 현재 8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1월이면 사실상 공사가 끝난다.
그러나 정비 작업을 하느라 내년 3∼4월께 개장한다.
포천시 구간과 연결되는 철원 구간은 포천시 공사가 끝나면 시작될 예정이어서 내년이면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품 탐방로로 사랑을 받으며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사실상 공사가 완료되나 보수와 정비 과정을 거쳐 내년 3∼4월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천, 포천, 철원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것으로, 모두 587억원을 들여 한탄강을 따라 탐방로, 출렁다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탄강은 내륙에서 보기 드문 화산암 지대로 주상절리와 절벽 등 경관이 뛰어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
경기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 철원까지 120㎞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내년이면 한 번에 걸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구간 공사가 내년 3∼4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연천 23.5㎞, 포천 53.1㎞, 철원 43.2㎞ 등 모두 119.8㎞ 중 포천 구간 14.5㎞와 포천 경계에서 철원까지 1㎞가량 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포천 구간이 개통하면 철원 구간 1㎞가량 연결 공사만 남겨놓게 된다. 포천 구간은 현재 8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1월이면 사실상 공사가 끝난다.
그러나 정비 작업을 하느라 내년 3∼4월께 개장한다.
포천시 구간과 연결되는 철원 구간은 포천시 공사가 끝나면 시작될 예정이어서 내년이면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품 탐방로로 사랑을 받으며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사실상 공사가 완료되나 보수와 정비 과정을 거쳐 내년 3∼4월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천, 포천, 철원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것으로, 모두 587억원을 들여 한탄강을 따라 탐방로, 출렁다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탄강은 내륙에서 보기 드문 화산암 지대로 주상절리와 절벽 등 경관이 뛰어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