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환경업 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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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녀 ESG 추진 담당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담당(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글로벌 ESG 포럼’에서 SK에코플랜트의 ESG 인수합병(M&A) 전략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재작년까지 SK에코플랜트는 평범한 건설사였다. 플랜트(공장), 주택, 인프라 시설 등을 짓는 개발·건설업이 주였다. 하지만 작년부터 친환경 기업으로 본격 체질 변화에 나섰다. 이 담당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SK그룹의 가치를 반영해 사업 모델을 새로 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5월 기업명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바꾼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내일을 위해 친환경을 심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