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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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사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을 선정해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 게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지고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차례상에 대추가 빠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분비를 유도해 간의 피로 해소를 돕는다.
부기 제거와 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고 있다.최근에는 대추 호두 말이, 대추 라떼 등 이색 조리법(레시피)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을 선정해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 게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지고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차례상에 대추가 빠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분비를 유도해 간의 피로 해소를 돕는다.
부기 제거와 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고 있다.최근에는 대추 호두 말이, 대추 라떼 등 이색 조리법(레시피)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