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퇴근길 마주친 강도 제압한 시민에게 표창장
입력
수정
퇴근하던 중 강도 범행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해 경찰에 넘긴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경찰청은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47분께 중구 한 숙박업소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 5만5천원을 훔쳐 달아나던 강도범 B씨를 목격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범행 후 숙박업소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아래에 숨어 있던 B씨를 발견한 A씨는 망치를 들고 저항하는 B씨를 제압해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 덕분에 대전 치안이 더욱 안정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경찰청은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47분께 중구 한 숙박업소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 5만5천원을 훔쳐 달아나던 강도범 B씨를 목격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범행 후 숙박업소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아래에 숨어 있던 B씨를 발견한 A씨는 망치를 들고 저항하는 B씨를 제압해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 덕분에 대전 치안이 더욱 안정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