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도서관 '근현대잡지 특별전'

국립문화재연구원 전문가 특강·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세종미 기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강연회
▲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잡지협회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근현대잡지 특별전 '오늘, 당신의 잡지'를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해 '소년' '청춘' 등 근대 초기 잡지부터 '우먼센스' 등 최근 잡지까지 10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28일 열리며 일반 관람은 이튿날인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 국립문화재연구원 전문가 초청 특강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5일과 다음 달 10일 해외 전문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미국 환경청(EPA)이 주는 녹색화학챌린지상을 받은 난 야오 수(Nan-Yao Su) 플로리다대 석좌교수의 특강은 25일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마틴 로클리 콜로라도대 명예교수의 초청 특강은 다음 달 10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난 야오수 교수는 '흰개미 방제의 최근 연구동향과 기후변화 영향'을 주제로, 로클리 교수는 '우리나라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의 학술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돌봄 대상 청소년에 세종미 기부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26일 오전 11시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위토답(位土沓)에서 직접 생산한 쌀 '세종미'를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한다. 위토답은 능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충당키 위한 토지다.

쌀은 여주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에게 제공된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강연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김진현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김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주제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의미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