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최대 영업이익…비용 절감·엔저 효과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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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1
세계 최대 모터업체인 일본전산이 올해 3분기(7~9월)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증대와 함께 비용 절감에 성공해서다. 엔저(低) 현상으로 인한 환차익도 실적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일본전산은 지난 24일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53억3000만엔(약 4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415억엔)도 웃돌았다. 매출은 작년보다 27% 늘어난 5904억엔으로 집계됐다. 모터 기계와 자동차용 부품에서 실적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일본전산은 지난 24일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53억3000만엔(약 4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415억엔)도 웃돌았다. 매출은 작년보다 27% 늘어난 5904억엔으로 집계됐다. 모터 기계와 자동차용 부품에서 실적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