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선한 영향력 '아이더+하기'…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첫발

아이더 ‘아이더+하기 캠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기부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브랜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이더는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는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이더+하기 캠페인은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이슈를 유명인과 협업해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는’ 캠페인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다른 테마를 선정해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아이더는 아이더+하기 캠페인의 시작으로 ‘아이더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온기를 더하다(Heat Ukraine with Eider)’를 전개한다. 최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더와 월드비전, 키이스트, CJ ENM이 발행하는 잡지 퍼스트룩이 힘을 모았다.

아이더는 이달 약 4000벌의 아이더 다운 재킷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 기부한 다운 재킷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난민촌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명품 배우들과 함께 특별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동참한 키이스트 소속 배우 김서형, 고아성, 배정남, 이동휘, 한선화는 CJ ENM 퍼스트룩과 함께 패션화보를 선보이고, 캠페인 알리기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출연료의 상당 부분을 우크라이나 구호기금으로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이번 아이더+하기 캠페인 특별 화보에 참여한 배우 고아성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패딩을 선물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찬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동휘는 “관심을 더 가지고 신경을 많이 쓰다 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들은 ‘에어본 다운 시리즈’와 ‘스투키 다운 재킷’ 등 아이더의 대표 다운 재킷을 입고 우크라이나에 전하는 따스한 온기를 표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아이더+하기 희망 티셔츠’를 함께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우크라이나에 온기를 함께 더하고 싶은 소비자는 아이더+하기 희망 티셔츠 구매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종전과 평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티셔츠는 디자인 그룹 이나피스퀘어의 재능 기부를 통해 탄생했다.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은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할 방침이다.조재종 아이더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는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며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셔츠는 아이더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