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 충전재로 가치 높인 '에코 히트 다운'

노스페이스 ‘에코 히트 다운 코트’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혁신 기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노스페이스는 이러한 계획을 반영해 2022 겨울시즌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에코 히트 다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 히트 다운은 구스다운 충전재와 친환경 광발열 충전재로 구성된 이중 충전재 구조로 만들어졌다. 발열 안감까지 더해져 높은 보온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가는 원사 및 중공 원료를 사용해 부피 대비 중량을 최소화함으로써 가볍고 슬림한 핏을 연출하는 ‘에어 히트 다운 시스템’을 등판에 적용했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는 물론,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충전재와 겉감에 각각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켰다.

‘에코 히트 다운 재킷’은 심플한 소매 패턴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형태로 디자인됐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기에도 좋다.

앞쪽 플라켓(옷을 입고 벗기 쉽게 만든 덧댄 옷단) 전체에 자석 단추를 적용해 입고 벗기 편하게 만들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재킷을 열지 않고도 소지품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앞쪽 가슴 부분에 대형 주머니를 달았다.

노스페이스 ‘에코 히트 다운 재킷’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우수한 재활용 드라이벤트 겉감을 활용해 눈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올리브 브랜치, 샌드 셸, 블랙, 다크 섀도 등 총 4가지다.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에코 히트 다운 코트’에도 에어 히트 다운 시스템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다크 카키, 화이트, 블랙, 리얼 블랙, 라이트 그레이 등 총 5가지로 출시해 소비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용 에코 히트 다운 코트는 허리 안쪽에 허리 조절 끈과 외부에 허리 벨트를 적용했다. 한층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후드에 100% 인조털을 풍성하게 적용해 보온성을 높이는 한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까지 더한 새로운 다운 재킷의 출시로 노스페이스가 명실상부한 ‘다운 맛집’으로 한층 더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한층 세분화하고 진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하이테크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