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겨울가전 다 모였다…가성비·가심비 겸비한 '하이메이드' 주목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가습기, 요장판, 히터 등 하이메이드(HIMADE) 인기 겨울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겨울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들어 20일까지 판매된 가습기, 히터, 요장판 등 겨울 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늘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알뜰족이 늘면서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HIMADE)’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150여 개 히터 제품 중 하이메이드 카본히터 제품이 판매량 3위에 오르기도 했다.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 정미희 MD는 “이례적으로 쌀쌀한 날씨와 고물가 이슈가 겹치며 하이메이드 겨울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 MD는 집안 온도를 효율적으로 높여주는 히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하이메이드 선풍기형 카본히터(HJH-F1000WH) 제품을 추천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10월 들어 최근까지 판매된 전체 히터 품목에서 판매량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난방 효율과 안전에도 신경 써 더 인기다. 탄소섬유(카본)를 발열체로 사용해 산소를 태우지 않아 불꽃이 튀지 않는다. 냄새와 연기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석영관, 할로겐, 세라믹에 비해 램프 수명이 길고 발열 속도도 빨라 효율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바닥 면에 안전 스위치가 있어 히터가 넘어지거나 이동할 때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화이트, 실버 컬러를 조합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모델이다. 6만원대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모두 갖췄다.

캠핑, 집, 차박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메이드 순면 전기요(HM-ID2100D)도 인기다. 이 모델은 9만원대 가격으로, 안전과 편안함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과전압이 방지되는 것은 물론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줘 안전하다. 특히,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주는 전자파 확인 램프를 탑재해 전자파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게 장점이다.편안함도 극대화했다. 피부 자극이 적은 순면을 사용했고, 약 2㎜ 두께의 미세 열선을 사용해 누웠을 때 등이 편안하다. 9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고속 히팅, 취침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편리하다. 가로 180㎝, 세로 135㎝ 크기로 접어서 휴대하기 편하고 물세탁도 가능해 캠핑 등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해진 날씨에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하이메이드 초음파 가습기(HM-BK05W)도 인기다. 5L 대용량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중간 세기로 작동 시 약 50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투명창을 통해 물 수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물 보충을 할 수 있다.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통, 본체, 뚜껑 등을 쉽게 분리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화이트 톤 디자인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어느 공간에 둬도 어울린다. 가격은 5만원대로, 심적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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