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아파트 준공 단지는 DL이앤씨의 '아크로'와 대우건설 '써밋'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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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하임, 아크로 리버뷰 등 6개,DL이앤씨의 ‘아크로’와 대우건설 ‘푸르지오써밋’이 하이엔드(최고급) 아파트 준공 실적 기준 업계 1,2위를 기록하며 고급 주거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써밋은 용산푸르지오써밋, 서초푸르지오써밋, 반포써밋 등 5개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크로는 수도권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6곳에 준공됐고 써밋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 5곳에서 집들이했다. 기존 브랜드를 넘는 고급 브랜드라는 게 공통점이다.
푸르지오써밋은 간결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내⋅외관 디자인, 최고급 마감재 및 특화시설,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아트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
푸르지오써밋의 대표적인 준공단지는 경기 과천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이다.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부터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시스템, 생활 인프라까지 명품 주거 공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들어선 26층 스카이라운지는 고급호텔을 방불케 한다. 바닥, 벽면 등이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됐기 때문이다.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내 가구 등도 이탈리아산 '페발까사(Febal Casa)’다.
메인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축구장(8250㎡)보다 넓은 약 9300㎡ 규모다. 이곳에는 25m, 3개 레인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돼 있다.아크로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입지 기준 등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 시세를 갈아치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 변에 최고급 주거 벨트를 구축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The Only One)인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한 주거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아크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 공간이다. 이를 통해 '아크로다움'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