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3분기 EPS -6.18달러…예상치 0.26달러에 하회, 전년비 9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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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보잉에 따르면 3분기 매출도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159.6억달러를 보고하며, 시장이 예상한 177.6억달러에 하회했다.
보잉의 데이비드 칼훈 최고경영자(CEO)는 "KC-46 유조선과 에어포스원을 포함한 프로그램에 대해 2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며 "우리는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에 좀더 유연하게 대하고 위험을 완화하도록 보완하겠으며, 고객사들과 협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협상된 계약인 에어포스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 대의 747 점보 제트기를 개조하는 것과 관련된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공개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