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박지원, 오늘 野 '서해 공무원 사건' 기자회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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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이인영·정의용도 참석…'탈북어민 북송' 정당성 주장할듯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 기록을 삭제 또는 조작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한다.
문재인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도 참석한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서도 당시 북송 절차가 적합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문재인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도 참석한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서도 당시 북송 절차가 적합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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