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나스닥 상장 첫날 3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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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의 주가가 나스닥 상장 첫날 3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 시간 기준 26일 오후 2시 13분 현재(서부 오전 11시 13분) 모빌아이 주가는 공모가(21달러)보다 6.30달러(30%) 오른 27.30달러(3만8천766원)에 거래됐다.모빌아이 주식은 공모가 희망 범위(18∼20달러) 상단보다 1달러가 높은 2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도 약 170억 달러(24조1천400억 원)에서 약 220억 달러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2017년 인텔의 인수가격 153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그러나 인텔이 지난해 말 처음 IPO 계획을 밝힐 당시 기대했던 500억 달러에는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모빌아이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상장에 나서면서 시장의 큰 기대를 모았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미국 증시의 IPO 규모는 최근 10년 새 최소 수준인 74억 달러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미 동부 시간 기준 26일 오후 2시 13분 현재(서부 오전 11시 13분) 모빌아이 주가는 공모가(21달러)보다 6.30달러(30%) 오른 27.30달러(3만8천766원)에 거래됐다.모빌아이 주식은 공모가 희망 범위(18∼20달러) 상단보다 1달러가 높은 2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도 약 170억 달러(24조1천400억 원)에서 약 220억 달러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2017년 인텔의 인수가격 153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그러나 인텔이 지난해 말 처음 IPO 계획을 밝힐 당시 기대했던 500억 달러에는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모빌아이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상장에 나서면서 시장의 큰 기대를 모았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미국 증시의 IPO 규모는 최근 10년 새 최소 수준인 74억 달러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