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장기 성장성 기대…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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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7일 비에이치에 대해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T기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가 확산하고 있고 고객사 점유율이 공고하다”며 “최근 아이폰 수요 부진으로 인한 주가 조정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아이폰용 FPCB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전망된다. 애플이 아이패드 등으로 OLED를 탑재를 늘린다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은 2024년 2200억원, 2025년 39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41.8% 증가한 4732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59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에 부합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4774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을 대응한 선제 투자, 성과급을 포함한 일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소폭 하향했다”고 말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T기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가 확산하고 있고 고객사 점유율이 공고하다”며 “최근 아이폰 수요 부진으로 인한 주가 조정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아이폰용 FPCB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전망된다. 애플이 아이패드 등으로 OLED를 탑재를 늘린다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은 2024년 2200억원, 2025년 39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41.8% 증가한 4732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59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에 부합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4774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을 대응한 선제 투자, 성과급을 포함한 일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소폭 하향했다”고 말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