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주차장 있는 상가 화재위험 점검…91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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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이달 4∼7일 서울시 내 중소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피난시설 관리 소홀 등 91건이 지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피난계단이나 복도에 화물을 둔 경우, 방화문을 상시 개방해둔 경우 등 20건은 즉시 시정했고, 노후설비 교체 등은 관계기관에서 조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하 주차장을 보유한 연면적 1만5천㎡ 이하 판매시설 12곳이다.
이보다 규모가 큰 판매시설 131곳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점검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중소규모 판매시설에서 안전 수칙 위반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가운데 피난계단이나 복도에 화물을 둔 경우, 방화문을 상시 개방해둔 경우 등 20건은 즉시 시정했고, 노후설비 교체 등은 관계기관에서 조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하 주차장을 보유한 연면적 1만5천㎡ 이하 판매시설 12곳이다.
이보다 규모가 큰 판매시설 131곳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점검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중소규모 판매시설에서 안전 수칙 위반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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