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애인운전지원센터 설립

<도로교통공단 제공>
장애인을 위한 운전 면허 취득시설인 '의정부장애인운전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경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센터는 장애인들의 1종보통 및 2종보통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면허 취득 상담, 장애 유형에 맞는 차량 개조 안내, 운전능력 측정, 학과‧기능‧도로주행 교육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임의철 의정부운전명허시험단장은 "의정부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에 처음 들어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시설"이라며 "사각지대가 사라져 이 지역 16만 여명의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임의철 의정부운전면허시험단장, 이종상 도로교통공단 노조위원장, 김용란 의정부 장애인자리생활센터 부소장, 김상락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지원과장,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이사,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오상택 경기도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최기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지회장 등이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오상택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왼쪽)이 개소식 직전 면허를 취득한 문명동씨에게 대형 모형 면허증을 수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신경훈 디지털자산센터장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