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안전조치 중 다친 신입 소방관…동료들 성금 전달
입력
수정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태풍 안전 조치 중 크게 다친 동료에 성금 1천1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본부 의창소방서 소답119안전센터 소속 A(30) 소방사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창원 의창구 동읍 한 도로에서 안전 조치 중 쓰러진 나무에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A 소방사는 하반신이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재활 중이다.
사고 당시 A씨는 임용 5개월 차 신입 소방사였다. 성금은 사고 직후부터 창원소방본부 소속 의창·마산·성산소방서 직원 811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원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본부 의창소방서 소답119안전센터 소속 A(30) 소방사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창원 의창구 동읍 한 도로에서 안전 조치 중 쓰러진 나무에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A 소방사는 하반신이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재활 중이다.
사고 당시 A씨는 임용 5개월 차 신입 소방사였다. 성금은 사고 직후부터 창원소방본부 소속 의창·마산·성산소방서 직원 811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원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