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기후환경대사, 반기문 만나 기후변화 대응 韓역할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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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27일 오후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을 면담하고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전망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나 대사와 반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반 의장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의 기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나 대사에게 당부했다.
나 대사는 내달 7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특별사절로 참석한다.
그는 "이번 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범정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날 나 대사와 반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반 의장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의 기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나 대사에게 당부했다.
나 대사는 내달 7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특별사절로 참석한다.
그는 "이번 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범정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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