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금리결정 회의는 1월 13일…한은, 금통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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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금통위는 3·6·9·12월을 제외하고 총 8번 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의 내년 정기회의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는 8번으로, 첫 회의는 내년 1월 13일(금) 열린다. 이후 △2월 23일(목) △ 4월 13일(목) △5월 25일(목) △7월 13일(목) △8월 24일(목) △10월 19일(목) △11월 30일(목) 등 차례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가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인 3월, 6월, 9월, 12월에는 금융안정회의가 열린다.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종전대로 회의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내년 3월, 6월,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각각 4월, 7월,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 6일 공개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