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 지하상가에 '플라스틱 방앗간'…자원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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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부산환경공단 등 13개 기관과 함께 부산 중앙동 지하상가에 자원 순환 사업을 위한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시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에 제안해 시작된 사업이다. 방앗간은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세척하고 분쇄해 270도 고열로 녹인 후 튜브 짜개, 열쇠고리, 컵 받침대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폐플라스틱을 제공한 기관과 시민에게 돌려준다.
부산항만공사는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필요한 플라스틱 압출기·사출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부산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100㎏을 분류해 방앗간에 제공했다. 방앗간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환경운동연합, 에코언니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 3곳에 폐플라스틱 수거 장소를 마련하고 100g 이상 가져온 시민에게 업사이클링 제품을 보상으로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플라스틱 방앗간은 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시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에 제안해 시작된 사업이다. 방앗간은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세척하고 분쇄해 270도 고열로 녹인 후 튜브 짜개, 열쇠고리, 컵 받침대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폐플라스틱을 제공한 기관과 시민에게 돌려준다.
부산항만공사는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필요한 플라스틱 압출기·사출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부산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100㎏을 분류해 방앗간에 제공했다. 방앗간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환경운동연합, 에코언니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 3곳에 폐플라스틱 수거 장소를 마련하고 100g 이상 가져온 시민에게 업사이클링 제품을 보상으로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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