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美 3Q 플러스 성장' 반색…"경제 회복력 충분"

미국 경제성장률이 세 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가운데,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반색하며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옐런은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성장 둔화가 필요하다"면서 "미국 경제는 경기 침체에 빠져도 재정적으로 대응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경제가 빠른 성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플레이션 문제에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으려면 재정 정책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