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신규확진 3만5951명…전주 대비 1만여명 ↑

28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59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3만4503명보다 1448명 많은 수치다.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5772명)보다는 1만179명 늘었다.

오후 9시 중간 집계치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9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963명, 서울 7578명, 인천 2316명, 경북 1831명, 경남 1666명, 대구 1491명, 강원 1380명, 충남 1323명, 충북 1208명, 대전 1168명, 전북 1029명, 전남 940명, 부산 920명, 광주 870명, 울산 764명, 세종 301명, 제주 203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