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대규모 압사 사고 발생…실종자 접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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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골목 삼거리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일부 시민이 넘어졌고, 내리막으로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쓰러지며 사상자 규모가 커졌다.
이와 관련해 30일 오전 1시 35분을 기준으로 소방 3단계가 발령됐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 76명"이라며 "부상자 중에선 중상이 19명, 경상자 57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해당 압사 사고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다.
전용 전화 회선을 20개로 늘렸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