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부광약품, 최대주주의 행보가 회사 가치 판단의 주요한 방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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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태기 상상인증권 상무보
2022년 3월,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가 OCI로 변경됐다. 현재 최대주주 지분은 10.9%다. 주주간 협약으로 기존 최대주주와 공동경영 방식으로 전환됐다. 향후 최대주주와의 시너지가 얼마만큼 발생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자본력이 큰 OCI가 자본 투입 등을 통해 신약 개발 투자 의지를 보인다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은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뒤 1988년에 상장된 전통 있는 제약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덱시드’(당뇨병성 신경염제), ‘훼로바’(철보급제), ‘레가론’(간장약), ‘치옥타시드’(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제) 등이 있다. 고혈압약인 ‘아프로벨’과 의약외품 ‘시린메드’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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