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랩지노믹스, 클리아랩 인수로 포스트 코로나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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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
랩지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의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2년 설립 후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읽어내는 시퀀싱(sequencing)은 크게 정부 기관 및 학계의 연구용과 병원 임상 그리고 상업용 세 가지 부문에 사용된다. 랩지노믹스는 병원 임상 및 상업용 시장의 NGS 진단 제품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 사업은 병원이나 제약사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침습산전기형사검사(NIPT), 유전성 암 예측검사, 동반진단 등이 있다. 랩지노믹스는 2015년 국내 최초로 NIPT 서비스인 ‘맘가드(MomGuard)’를 상용화했다. 독자적인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 구축과 풍부한 임상 경험 바탕으로 진단 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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