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제약 마케팅] 21세기 ‘상사맨’에게 필요한 것은?

글 권진숙 지명컨설팅 대표
‘상사맨’이란 상사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주로 현대나 대우 같은 종합무역상사에서 근무하며 국내의 다양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들을 칭한다. 정주영이나 김우중의 일화까지 언급할 필요 없이 상사맨이란 단어는 우리나라가 자급자족을 벗어나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만든 아버지 세대들의 자부심이며, 1980년대 대학생 선호직업 1위였다.

1990년대 한국 수출의 50% 이상이 종합상사를 통해 수출됐다. 과거 대학생 선호직업 1위였던 상사맨은 이제 <미생>과 같은 드라마를 통해서만 회자되는 단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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