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경례' 美 웨버 대령 부인 별세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인물인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가 지난 30일 별세해 유족에게 조전을 발송했다. 웨버 여사는 웨버 대령과 함께 6·25전쟁의 가치와 교훈을 알리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웨버 대령의 왼손 경례 모습은 투혼과 희생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령은 올해 4월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