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이나 곡물협상 차질로 곡물가격 급등 [원자재 포커스]

러시아, 흑해 곡물 수출 협상에서 탈퇴
흑해 지역 곡물 수출 길 막혀
밀 옥수수 대두 등 폭등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상에서 탈퇴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12월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8.93달러까지 솟았다가 8.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보다 약 6.4% 오른 가격이다. 옥수수의 상승 폭은 더 컸다. 옥수수 선물 가격은 6.91달러로 전장보다 10.7% 급등했다. 대두는 5000부셸당 14.19달러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약 20%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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