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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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39%) 하락한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올해 3분기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 늘었다.
이는 시장이 기대한 매출액 3561억원과 영업이익 711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의 경우 1년 새 26% 줄어든 13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966억원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이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도 카카오골프 등을 총괄하는 비게임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일 오전 9시2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39%) 하락한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올해 3분기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 늘었다.
이는 시장이 기대한 매출액 3561억원과 영업이익 711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의 경우 1년 새 26% 줄어든 13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966억원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이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도 카카오골프 등을 총괄하는 비게임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