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북한 7차 핵실험 포함한 추가 도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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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전날 20발 이상의 발사체를 한국 주변 해역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7차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미국의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20발 이상의 발사체를 한국 주변 해역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무모하다"고 규탄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며 "이것들은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을 취해 실제 목적지를 숨겼다. 실제로 러시아에 전달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전날 20발 이상의 발사체를 한국 주변 해역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7차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미국의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20발 이상의 발사체를 한국 주변 해역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무모하다"고 규탄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며 "이것들은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을 취해 실제 목적지를 숨겼다. 실제로 러시아에 전달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