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캐드,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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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는 특허청에서 인증하는 ‘지식재산(IP) 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 기반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지식재산권 활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팜캐드는 물리학과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개발하고,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핵심기술의 특허 권리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분야 특허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특허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 16건의 특허를 출원해, 3건을 등록했다. 해외에도 4건의 개별국 출원 등 4건의 국제특허(PCT) 출원을 진행했다.
팜캐드에서 개발전략과 IP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장 전무(변리사)는 “팜캐드가 보유한 AI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분석(FTO)을 통해 특허침해 위험을 회피했고, 기술 개발전략과 결합된 기술 보호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초기엔 플랫폼 기술의 특허 권리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플랫폼 기술로부터 도출되는 신규 신약후보물질의 권리화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팜캐드는 특허 기술의 사업적 측면에서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저분자 화합물 뿐만 아니라 리보핵산(RNA), 약물전달시스템(DDS), 프로탁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팜캐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한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 기반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지식재산권 활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팜캐드는 물리학과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개발하고,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핵심기술의 특허 권리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분야 특허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특허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 16건의 특허를 출원해, 3건을 등록했다. 해외에도 4건의 개별국 출원 등 4건의 국제특허(PCT) 출원을 진행했다.
팜캐드에서 개발전략과 IP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장 전무(변리사)는 “팜캐드가 보유한 AI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분석(FTO)을 통해 특허침해 위험을 회피했고, 기술 개발전략과 결합된 기술 보호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초기엔 플랫폼 기술의 특허 권리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플랫폼 기술로부터 도출되는 신규 신약후보물질의 권리화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팜캐드는 특허 기술의 사업적 측면에서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저분자 화합물 뿐만 아니라 리보핵산(RNA), 약물전달시스템(DDS), 프로탁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팜캐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한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