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시작…2027년 완료
입력
수정
방위사업청이 내년 대전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 이전 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계획을 승인한다고 6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현재 과천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전 직원 1624명은 대전 정부청사 부지 내에 청사를 신축해 옮겨간다.
내년에 지휘부와 정책 부서 일부가 먼저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을 빌려 이전한다.
1차 이전 인력은 238명이다.
이후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신청사로 입주한다.국토부는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 관련 기관이 모인 대전으로 이전해 유기적 연계·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 이전 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계획을 승인한다고 6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현재 과천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전 직원 1624명은 대전 정부청사 부지 내에 청사를 신축해 옮겨간다.
내년에 지휘부와 정책 부서 일부가 먼저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을 빌려 이전한다.
1차 이전 인력은 238명이다.
이후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신청사로 입주한다.국토부는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 관련 기관이 모인 대전으로 이전해 유기적 연계·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