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고고학', 싱가포르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옥자연이 배우상을 받은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옥자연의 소속사 청춘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사랑의 고고학'은 고고학 연구자 영실이 8년 전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애인의 이야기와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그렸다.
옥자연은 연인과 관계에서 끊임없이 가스라이팅 당하며 조금씩 잠식돼가는 영실의 내면을 섬세하게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매년 싱가포르를 비롯한 한국, 일본, 프랑스 등 약 40개국, 300여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싱가포르 자국의 단편영화를 따로 묶어 상영하며, 각 아시아권 나라에 대한 특별전을 펼치고 있다.
▲ 롯데시네마, '긍정 양육 캠페인' 동참 =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 '긍정 양육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긍정 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을 말한다. 롯데시네마는 20일까지 긍정 양육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며,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전국 영화관에 관련 공익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