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 사장 승진

"자원 사업 분야서 역대 최대 실적 이끌어 내"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부사장‧51·사진)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X인터내셔널은 7일 오후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윤 사장은 연세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및 자원부문장(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윤 사장은 자원 사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내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주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법률 지원을 담당해 온 김필용 법무실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했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한 진혁 경영진단‧개선담당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또 이진영 소재트레이딩담당, 이준봉 회계담당, 홍장표 인도네시아 석탄광산담당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