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고용지표 회복세…"위드코로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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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수 1년 새 4만5천 명 증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본격화 영향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5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10월 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2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 명 늘었다.
대구 취업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 명), 건설업(5천 명), 제조업(4천 명)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천 명), 농림어업(1천 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대구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월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천 명 늘었다.
경북 취업자는 149만3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3천 명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1천 명), 농림어업(1만3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 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6천 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경북 고용률은 64.2%로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 명 증가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워드 코로나가 본격화하면서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 지역 고용 지표가 회복됐다"고 풀이했다.
/연합뉴스
대구 취업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 명), 건설업(5천 명), 제조업(4천 명)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천 명), 농림어업(1천 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대구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월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천 명 늘었다.
경북 취업자는 149만3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3천 명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1천 명), 농림어업(1만3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 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6천 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경북 고용률은 64.2%로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 명 증가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워드 코로나가 본격화하면서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 지역 고용 지표가 회복됐다"고 풀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