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글로벌마켓 구독 40만명 돌파

해외 투자정보 채널 압도적 1위
한경미디어그룹의 프리미엄 해외 투자정보 유튜브 채널인 ‘한경글로벌마켓’(한글마)이 10일 출범 1년여 만에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언론사의 해외 투자정보 채널 중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글마는 24시간 쉬지 않고 세계 경제, 증시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6시40분부터 조재길 글로벌마켓부 부장(뉴욕특파원)이 ‘글로벌마켓나우’를 라이브로 전달한다. 밤사이 발생한 국제 경제 뉴스와 세계 증시, 외환시장, 원자재 가격 동향을 발 빠르게 정리해 투자자들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이어 오전 7시30분부터 김현석 뉴욕특파원이 미국 증시 시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월스트리트나우’를 진행한다.낮 12시에는 미국 워싱턴·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에서 활동하는 특파원들이 주요 경제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오후 10시부터는 미국 증시 움직임을 개장 전, 장 중으로 나눠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오후 10시 뉴욕증시 개장 전 시황 및 주요 이슈를 실시간 전달하는 ‘프리뷰 뉴욕’이 시작된다. 오후 11시30분부터는 ‘미나리’(미국주식 나이트리포트)가 방송된다. 뉴욕의 명소나 주요 기업 매장 등 현장을 돌며 진행하는 ‘야외 증시 토크쇼’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여의도 증권맨들이 한글마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정도로 신뢰하는 채널”이라고 말했다.

한경미디어그룹은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한경미디어그룹 기자·PD 등 6명의 특파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또 워싱턴 실리콘밸리 베이징 도쿄 등에 파견한 특파원도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