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감염병 선제 대응 '학교지킴이 방역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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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8일 각종 감염병 발생·전파를 막고자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후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져 방역단을 꾸리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방역·역학조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113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설에서 수두, 결핵 등 88종의 법정 감염병이 발생하면 24시간 내로 역학조사부터 특수 방역소독까지 마쳐 감염병 전파를 초기에 차단한다.
방역단은 현재 대상 시설의 신청을 받아 정화조 방역소독 등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하고 있다. 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정기 방역을 하고, 교내 방역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염병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거리두기 해제 후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져 방역단을 꾸리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방역·역학조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113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설에서 수두, 결핵 등 88종의 법정 감염병이 발생하면 24시간 내로 역학조사부터 특수 방역소독까지 마쳐 감염병 전파를 초기에 차단한다.
방역단은 현재 대상 시설의 신청을 받아 정화조 방역소독 등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하고 있다. 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정기 방역을 하고, 교내 방역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염병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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