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가 주관하는 '2023 APEX-IFSA(국제항공서비스협회)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올해 공식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됐고, IFSA 최고의 기내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 리가이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건강 안전 평가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편안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