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영업손실 156억원…매출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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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5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영업이익 5억 원)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15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적자 이유에 대해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투자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내년부터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할리우드 차병원 운영원가가 코로나19로 상승했고, 새 병동을 신축하고 있어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 임상 비용 증가도 적자 원인으로 꼽혔다.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12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대혈 사업과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에서 사업경쟁력이 확보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며 "사업 부문의 현금 창출 능력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R&D)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를 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R&D 상업화를 앞당기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15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적자 이유에 대해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투자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내년부터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할리우드 차병원 운영원가가 코로나19로 상승했고, 새 병동을 신축하고 있어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 임상 비용 증가도 적자 원인으로 꼽혔다.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12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대혈 사업과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에서 사업경쟁력이 확보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며 "사업 부문의 현금 창출 능력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R&D)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를 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R&D 상업화를 앞당기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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