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310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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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원 내린 1,315.7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316.0원에 개장해 1,315.2∼1,3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에 달러 강세는 한풀 꺾였다.
지난주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로 시장 전망치(7.9%)를 밑돌면서 연준이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원/달러는 지난 11일 전일 대비 59.10원 급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1.92원)에서 11.95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원 내린 1,315.7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316.0원에 개장해 1,315.2∼1,3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에 달러 강세는 한풀 꺾였다.
지난주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로 시장 전망치(7.9%)를 밑돌면서 연준이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원/달러는 지난 11일 전일 대비 59.10원 급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1.92원)에서 11.95원 올랐다.
/연합뉴스